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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미터’의 잔혹사…메시, 음바페도 떤다! / KBS 2026 북중미 월드컵 2026.07.10.
이번 월드컵에서 또 하나 눈여겨 볼 부분은 페널티킥 성공률이 역대 대회 중 가장 낮다는 건데요. 축구의 신 메시도, 차세대 축구 황제 음바페도 떨게 만드는 페널티킥의 미스터리를 이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천하의 음바페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었습니다. 모로코와의 8강전 결정적인 페널티킥 기회를 날려버린 겁니다. 축구의 신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메시 역시 페널티킥 앞에선 한없이 작아집니다. 이번 대회 두 번의 실축을 포함해 월드컵 무대 통산 8번 중 4번이나 페널티킥을 놓쳤습니다. 월드컵 최다 골 주인공 메시는 역설적이게도 월드컵 페널티킥을 가장 많이 놓친 주인공으로도 기록됐습니다. 11미터가 주는 중압감이란 도대체 어느 정도이길래, 축구의 신마저 흔들리게 하는 것일까?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이번 대회 페널티킥 성공률이 1966년 이후 가장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데이터 분석이 정교해지며 키커의 슈팅 방향, 슈팅 강도 등 성향이 간파되기 시작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페널티킥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연구도 동시에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먼저 1.5초간 숨을 고르고, 골대 좌우 상단을 타겟으로 중간에 멈추는 행동없이 때릴 때 성공률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이르 조르테트/축구 심리학 박사 : "가장 빠르게 반응해서 공을 찬 키커들은 조금 더 차분하게 1~2초 정도 시간을 두고 움직인 선수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할 정도로 더 많은 슛을 실축했습니다."] 이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선수가 바로 페널티킥 도사라 불리는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입니다. 슈퍼스타들마저 떨게하는 11미터의 심리 싸움이 살얼음판 토너먼트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07783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메시 #음바페 #페널티킥 #중압감 #북중미월드컵 #월드컵 #FIFAWorldCupO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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