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 › 📰 한인 뉴스 › [자막뉴스] 집값 잡혀야 애 낳는다? 출산율...
📰 한인 뉴스

[자막뉴스] 집값 잡혀야 애 낳는다? 출산율 움직인 '30년 공식' / KBS 2026.09.29.

K
KBS News
2026.09.29 조회 196 YouTube에서 보기
28살 박연아 씨가 아이를 일찍 낳기로 결심한 건 청약으로 마련한 집 영향이 컸습니다. [박연아·이원호/인천시 부평구/20대 예비 부모 : "아마 이 집이 아니었으면 사실 저희도 조금 더 고민하고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기는 해요."] 출산을 고민하는 이유로도 집값이 가장 먼저 꼽힙니다. [윤경진/경기도 용인시/30대 예비 엄마 : "제일 크게 (고려)하는 거는 집값인 것 같아요. 내가 이렇게 힘든데 거기에서 아기를 어떻게 낳겠나…."] 집값이 오르면 결혼을 안 하거나 미루게 됩니다. 결혼을 안 하면 출산이 줄어들고, 어렵게 집을 마련해 결혼하더라도 대출을 갚느라 출산을 미루게 됩니다. 국토연구원이 경제 규모 대비 집값 총액과 출산율의 30년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00년 이후 집값 총액이 오르는 동안 출산율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특히 집값이 크게 치솟던 2015년부터 출산율은 가파르게 고꾸라져 0.72명까지 주저앉습니다. 최근 출산율 반등도 2023년과 2024년 집값 총액이 감소한 게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부턴 집값이 다시 뛰고 있습니다. 늦어지는 출산은 교육비 부담과도 맞물립니다. 첫 아이를 낳는 평균 나이 33.2세. 둘째를 낳는다면, 사교육을 한창 받아야 할 때 소득이 줄어들게 됩니다. [박진백/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 "첫째 같은 경우에는 주거비가 큰 부담의 요인이 됐다면 둘째부터는 키워내는 데에 대한 비용, 대표적으로 사교육비를 이렇게 (요인으로) 들고 있습니다."] 결국 주거 부담이 출산을 늦추고, 교육 부담이 자녀 수를 가르는 구조. 저출생을 주거, 교육 문제와 떼놓고 볼 수 없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4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출산율 #집값 #국토연구원 #교육비 #저출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