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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권 훼손” 선관위 규탄 선봉에 2030…내일(10일) 16개 대학 시국선언 / KBS 2026.06.09.
이번 집회 특징 중 하나는 2, 30대의 높은 참여율입니다. 이들은 참정권 훼손과 민주주의 후퇴를 비판하며 선관위 규탄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내일(10일) 일부 대학 캠퍼스에선 대학생들의 시국선언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선관위를 규탄하며 모인 이들, 참가자 대부분이 2, 30대 젊은 세대였습니다. ["재선거! 재선거!"] 이들은 교대하는 경찰관에게 길을 터주며 응원을 건넸고, ["파이팅! 파이팅!"] 손수 태극기를 그려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특정 정치 세력이나 진영을 위해서가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 참여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중우/서울 양천구 : "내 자식이 커서 조금 더 좋은 세상에서 살고 싶게 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나오게 됐습니다."] 현장 구호 역시 '부정선거'가 아닌 '재선거'에 집중하자고 제안했고, 음모론엔 선을 그었습니다. [최OO/서울 송파구/음성변조 : "정말로 대의명분을 위한다면 통합과 확장에 더 도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정권 침해 웬 말이냐!"] 대학생들은 개표소 밖에서도 선관위 규탄을 이어갔습니다. [나민석/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 사무처장 : "실효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하여 국민 신뢰 회복하라! 국정조사, 특검 등 국회와 정부의 초당적인 책임 조치 요구한다."] 오늘까지 전국 180여 개 대학에서 수백 개의 비판 성명이 올라왔습니다. [이병훈/중앙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 "국가에 대한 불신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어떻게 보면 이제 기득권 정치에 대한 그들의 어떤 분노나 저항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가 …."] 내일 저녁 건국대와 서울대, 전남대 등 전국 16개 대학 캠퍼스에선 이번 사태를 규탄하는 시국 선언이 있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 류현수/영상편집:김선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81829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투표용지부족사태 #선관위 #2030 #대학생 #집회 #참정권 #민주주의 #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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