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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성묘철 ‘벌 쏘임’ 주의…해마다 20명 넘게 ‘심정지’ / KBS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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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2026.09.18 조회 169 YouTube에서 보기
추석을 앞두고 성묘나 벌초 다니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맘때 가장 조심해야 할 사고가 바로 '벌 쏘임'입니다. 최근 3년 동안 2만 명 이상이 벌에 쏘였는데, 전체 사고의 30%가 9월에 집중됐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춘천의 한 건물 처마 아래, 농구공보다 커다란 벌집이 매달려 있습니다. 소방대원이 다가가자 벌집 밖으로 수십 마리의 벌이 쏟아져 나옵니다. [박성호/벌집 신고 주민 : "벌들이 하도 많이 날아다니니까 그래서 쏘이게 될 것 같아서 빨리 (제거) 신청해라 이런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벌집 제거는 까다롭습니다. 자칫하면 대원들까지 쏘일 수 있는 만큼 보호장구를 빈틈없이 착용합니다. 벌의 접근을 막기 위해 살충제를 뿌린 뒤 장대로 힘껏 쳐내 벌집을 통째로 떨어뜨립니다. 방금 제거된 벌집입니다. 벌들이 굉장히 화가 많이 나 있는데요. 벌집 안에는 알과 애벌레로 가득 차 있습니다. 최근 3년 새 전국에서 벌에 쏘인 환자는 2만여 명, 이 가운데 66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해마다 20명 넘는 겁니다. 최근 강원도 인제와 정선에서도 벌 쏘임 사고로 2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전체 사고의 30%는 성묘나 벌초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9월에 집중됐습니다. [용재중/강원 춘천소방서 후평119안전센터 소방사 : "(벌초, 성묘 시) 밝은색 옷을 입고 향기 나는 제품은 피해야 합니다. 벌집을 건드렸을 때는 손으로 휘젓지 말고, 머리를 감싼 채 20m 이상 빠르게 벗어나야 합니다."] 소방 당국은 작은 벌집이라도 직접 제거하려 하지 말고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67366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성묘 #벌초 #벌쏘임 #벌집 #주의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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