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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미-이란 106일 만에 종전 협상...남은 변수는? / YTN
■ 진행 : 유다원 앵커, 정진형 ■ 출연 :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과 이란이 전쟁 106일 만에 종전 협상 타결을 발표했습니다. 총성이 멈춘 곳에 남은 변수들, 김덕일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미국과 이란의 전쟁, 개전 106일 만에 사실상 종료가 됐습니다. 세 달 넘게 이어졌었는데 이제 중동에도 평화가 깃들 수 있을까요? [김덕일] 이것이 조약이 아니라 본게임, 60일간 본격적인 협상을 하기 전에 양해각서이기 때문에 우선 전 지역에서의 즉각적인 종전 같은 것을 얘기하기는 했습니다마는 아직까지 갈 길이 멀어 보이기는 합니다. 우선 19일날 서명하기로 했고요. 어떻게 서명이 되는지도 지켜봐야 될 것 같고 60일 동안 본격적인 협상, 본 게임에 들어갈 텐데 그 사이에서 엄청나게 많은 이견이 발생할 거고요. 거기에서 많은 기싸움과 논란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우선 MOU라도 체결된 것은 환영할 만하지만 아직까지 본격적인 평화가 정착될 때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아직 끝난 것도 아니고,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닌데 벌써 양국에서는 자신들의 승리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위대한 합의다, 이란에서는 위대한 승리다 이러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사실 누가 이긴 전쟁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여기까지 봤을 때. [김덕일] 우선 MOU 내용의 전체 문안을 봐야 할 것 같은데요. 서로 다른 내용을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가 이겼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이란 측에서 나오는 것들이 보도되고 있는데 그 내용대로라면 마치 미국이 이란에 엄청 매달렸던 것 같고요. 또 엄청나게 많이 양보한 것처럼 나오고 있죠. 그래서 그것만 보면 이란이 체제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미국으로부터 많은 배상금까지 얻어냈다. 이런 식으로 해서 이란 매체는 국민들을 설득시키기 위해서 그런 내용을 보도한 것 같고요.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나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됐다. 그런데 이 부분 보게 되면 호르무즈 해협은 원래 개방돼 있던 곳인데 호르무즈 개방된 것을 자신의 업적처럼 얘기한다는 것. 그래서 아직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습니다마는 이란 측 내용만 보면 이란이 이긴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만도 않죠. 이란이 지금처럼 약해진 적이 없었고요. 경제 같은 경우에는 산업규모 같은 것도 이스라엘보다 훨씬 더 작아졌고 그리고 복구하는 데 12년에서 20년이 걸린다고 하니까 양측 다 승리라고 보기는 힘들고 끝까지 봐야겠습니다마는 지금까지의 내용만 보더라도 양쪽 다 패자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앞서 위원님께서 많은 이견과 기싸움이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고 얘기해 주셨는데 사실 막판까지도 양측의 입장이 잘 좁혀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중재국인 파키스탄이나 카타르의 조율이 빛을 발했기 때문에 이런 결실이 나왔던 걸까요? [김덕일] 그렇습니다. 파키스탄 같은 경우 공식적인 중재국이었죠. 지난번 1차 이슬라마바드 회담도 파키스탄이 열심히 했었고 이번에 샤리프 총리가 엄청나게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는 그렇지만 막후에서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 나라가 카타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카타르는 중동의 대표적인 중재국 중 하나고요. 미군기지도 있으면서 이란과 가스전을 공유하기 때문에 대표적인 걸프에서 친이란 국가... (중략) YTN 구수본 (soobon@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6151920274235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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