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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빨리 끝냈으면” 했지만 재산 조정 무산…SK 주식 어떻게 되나 / KBS 20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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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2026.06.15 조회 226 YouTube에서 보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오늘 2년 만에 법정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재산 분할 조정을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결론은, 결렬이었습니다. 최근 4배 넘게 오른 SK 주식이 새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이화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재산 분할 합의를 위해 2년 2개월 만에 법원에 모였습니다. 출석부터 기류가 달랐습니다. [최태원/SK그룹 회장 : "조정이 잘 성립될 수 있어서 빨리 끝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노소영/아트센터 나비 관장 : "(오늘 합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 비공개로 약 90분 동안 이어진 조정, 결론은 '무산'이었습니다. 또다시 법원이 결론을 내야 합니다. 쟁점은, SK 주식입니다. 항소심은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300억 원이 SK그룹이 크는 데 '종잣돈' 역할을 했다고 봤습니다. 이를 근거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주식 등 약 1조 4천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비자금이 '불법 자금'이기 때문에 재산으로 산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 했습니다. 다만 대법원은, 주식이 '부부가 함께 만든 재산'이라는 판단을 바꾸진 않았습니다. 1심은 노 관장의 재산 기여도를 40%, 2심은 35%로 봤습니다. '비자금'을 빼더라도, 최 회장 주식을 분할하라는 판단이 나올 수 있습니다. 관건은 급등한 주가, 항소심 당시 16만 원대였던 SK 주가는 6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4배 가까이 뛴 겁니다. 노 관장 기여도가 줄어들더라도, 주가 상승 때문에 최종 분할 규모는 오히려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재판은 오는 26일 시작됩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김지훈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86629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최태원 #SK그룹 #노소영 #재산분할 #SK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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