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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창이 된 중동 미군기지…“이란전 5조 원대 장비 손실” / KBS 2026.09.16.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만신창이가 된 중동 미군기지의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그동안 미군 피해 상황은 좀처럼 공개되지 않았는데, 현역 미군이 사진을 찍어 제보했다고 합니다. 미 국방부는 중동 미군기지 등의 손실 규모가 5조 원이 넘는다고 확인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미군 기지에 뒤쪽이 완전히 동강 난 군용기 한 대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대당 4,500억 원에 달하는 미 공군의 핵심 자산, 'E-3 센트리' 조기경보통제기입니다. 꼬리 앞쪽의 레이더 원반은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돕니다. 쿠웨이트의 미군 기지에선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컨테이너 건물들은 완전히 박살 났고, 군용 차량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조나 캐플란/CBS 특파원 : "여러분들이 보고 있는 사진은 처음 공개되는 것들입니다.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대한 광범위하고 심각한 피해에 관한 것들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모두 6장입니다. 실상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현역 미군들이 익명으로 언론에 제보했습니다. 이란의 미군 기지 공격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지난 8일 요르단을 향해 날아가는 미사일도, 미군 기지 타격용이었습니다. [모하마드 갈리바프/이란 종전 협상단장 : "미국은 '비례적 대응'의 시대가 끝났다는 점, 그리고 침략자의 기지를 겨냥한 최근 작전에서의 타격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았을 것입니다."] 미군 기지와 장비 등의 손실액도 지난 6월 말까지 5조 원이 넘는다고 미 국방부 감찰관실이 의회에 보고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지금까지 52조 원의 전쟁 비용을 썼고, 전쟁이 계속될 경우 매달 4조 원 이상이 추가로 들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채상우/자료조사:김민규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65184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미군기지 #이란 #미사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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