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뉴스
추석 앞두고 물가 다시 3%대…성수품 50% 할인으로 대응 / KBS 2026.09.02.
7월 주춤했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고개를 들며 3%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휴대전화 요금 감면으로 상대적으로 올해 물가가 높게 집계된 영향이 크지만, 고기와 생선 등 성수품 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최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바닥보다 작은 조기 5마리 값이 9,900원입니다. [강명덕/서울 영등포구 : "생선도 조기를 주로 많이 하잖아요. 근데 큰 거는 정말 비싸고. 소고기 같은 경우는 산적하고 탕국 끓여야 되는데 많이 올랐고."] 1년 전보다 3.1% 오른 8월 소비자 물가. 중동전쟁으로 두 달 연속 3%를 웃돌다 7월에 2.8%로 내려왔지만 다시 3%대로 올라섰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휴대전화 요금이 26.7%나 오르며 두드러졌습니다. 1년 전 있었던 SK텔레콤의 50% 할인 때문에 올해 요금이 상대적으로 뛴 겁니다. 채소류 가격은 정부 할인 행사 영향으로 내렸지만 생선, 육류 물가는 여전히 불안합니다. 조기(8.5%)뿐 아니라 갈치(7.5%)와 고등어(6.5%) 가격도 크게 올랐고, 추석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소고기 오름폭도 컸습니다. 선물 세트로 많이 찾는 참치 등 수산물 통조림과 국수(13.6%), 간장(8.8%) 등 가공식품 가격도 상승세입니다. [박건준·이수정/서울 구로구 : "매해마다 선물을 드리고 있는데 매해 그리고 설날, 추석 이렇게 가격이 조금씩 달라져 가지고."]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나섭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030억 원을 투입합니다. 농축산물은 최대 40%, 수산물은 최대 50% 할인합니다. 매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형일/경제부총리 후보자 : "국민 일상 속 장바구니 물가가 경제팀의 성적표라는 마음가짐으로 물가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번달 물가상승률은 8월보다는 낮아질거라면서도 근원 물가를 중심으론 높은 오름세가 이어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최인영입니다. 촬영기자:조영천/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채상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52960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정부 #물가 #추석 #할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