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 📰 한인 뉴스 “부모처럼 보살핀다”던 요양원…성추행 방치...
📰 한인 뉴스

“부모처럼 보살핀다”던 요양원…성추행 방치가 추가 범행으로 / KBS 2026.06.18.

K
KBS News
2026.06.18 조회 126 YouTube에서 보기
수도권의 한 요양원에서 입소자 간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요양원 측이 가해자 피해자를 분리하지 않았고, 얼마 뒤 같은 피해가 반복됐습니다. 경찰은 가해 입소자와 원장 모두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도권에 위치한 노인 전문 요양원입니다. 지난해 12월 이 시설 치매전담반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새벽 시간 90대 남성 입소자가 옆방에 있던 80대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겁니다. 하지만 요양원 측은 가해자와 피해자 간 분리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6일이 지나서야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요양원 관계자/음성변조 : "보호자한테는 늦게 알려진 걸로 알고 있어요. 사실 그대로 말을 안 했기 때문에 보호자님도 인지를 못 하신 거죠."] 그러다 얼마 뒤 같은 가해자가 같은 피해자에게 비슷한 범행을 또 저질렀습니다. 이번엔 요양보호사가 사건을 직접 목격한 뒤 노인보호기관에 신고했습니다. [요양원 관계자/음성변조 : "저희는 신고 의무자잖아요. (목격하고) 즉시 보고하고 즉시 어르신 보호해 드리고 (했죠). 화가 너무 나죠. 원장님의 조치가 없었기 때문에 똑같은 상황이 발생된 거잖아요."] 그제야 구체적으로 피해 사실을 전해 들은 가족들은 가해자와 요양원 원장 모두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노인복지법상 요양원 책임자와 종사자는 노인 성추행 등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경찰은 지난 4월 가해 입소자를 준유사강간 혐의로, 원장은 노인복지법상 신고 의무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원장은 가해 입소자를 퇴소시키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1차 사건 이후 직원들에게 가해자 밀착 관리를 지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혜진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 주현성/영상편집:한찬의 조완기/그래픽:최창준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89857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노인 #요양원 #성추행 #방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