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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AI 장편영화’ 제주서 제작…지역 영화계 대안 될까? / KBS 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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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4 조회 2K YouTube에서 보기
제주에서 생성형 AI로 제작된 국내 첫 장편 영화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영화 산업에 새로운 대안이 될지 주목됩니다. 현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오토바이가 도시를 활보하며 자동차 사이를 넘나듭니다. 그 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타고 있습니다. ["야호! 내 이름은 '포포'야."] 인간을 지키기 위해 태어난 AI 로봇 포포가 잠재적 범죄자를 제거하면서, 확률로 판단하는 AI와 희망을 믿는 인간 사이의 충돌을 그린 국내 첫 AI 장편 영화입니다. 웹툰 작가이자 제주한라대 방송영상학과 특임교수인 김일동 감독이 시나리오부터 AI 설계와 연출, 편집까지 대부분의 과정을 맡았습니다. 지난해 '제주 AI 국제필름페스티벌'에서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지난달 국내 영화 개봉에 이어, 국제영화제에서까지 관심받고 있습니다. [김일동/영화 아이엠포포 감독 : "러시아에 있는 영화제와 스페인에 있는 40년 가까이 되는 영화제에서 초청받게 됐어요 경쟁부문에. 아주 기뻤어요. AI가 장편을 이끌어갈 수 있고, 이야기가 될 수 있구나."] 제주에서 출발해 상업 극장 개봉까지 이어진 이 영화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영화 산업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합니다. 지역에서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재정적, 공간적 제약 없이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전찬일/영화평론가 : "로컬 영화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건 분명하죠. AI 영화가 제작비를 아주 상당 정도 하향 조절시키면서 어느 지역에서나 자본에 대한, 자금에 대한 부담 없이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기술의 진화 속에, AI를 매개로 지역에서도 고부가가치 문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하는 시작점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현경주입니다. 촬영기자:한창희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585592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AI #제주 #영화 #아이엠포포 #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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