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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청 출범 한 달 남았는데…사람 채우기도 급급 / KBS 2026.09.04.
검찰의 직접 수사 기능을 대신할 중대범죄수사청의 출범이 한 달가량 남았습니다. 초대 청장 후보자를 압축하는 등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당장 수사 인력 부족부터 해결해야 할 상황입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대범죄수사청을 이끌 초대 청장 후보로 4명이 추천됐습니다. 김관정, 김지용, 문홍주 변호사, 그리고 이윤제 명지대 법대 교수입니다. 검사 출신이 3명, 판사 출신이 1명입니다. [이주원/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추천위원장 :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과 경험,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을 행안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최종 후보자로 제청하면,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됩니다. 정부는 다음 달 2일 중수청 출범일에 맞춰 개청 준비를 서두른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수사 인력 채우기가 만만치 않을 걸로 보입니다. 검사와 수사관 등 검찰 수사 인력을 중수청에 전환 배치하기 위한 특례 임용 신청을 받았는데, 지원자 2천3백여 명 중 4분의 1에 이르는 6백여 명이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지원자를 모두 임용한다고 해도 정원의 60% 정도밖에 못 채워 업무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경찰과 변호사 등 경력 채용으로 빈자리를 채운다는 게 정부 계획이지만, 출범 초기 인력 확충에 애를 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상희/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 "수사 경험이 없다 보니까 별도로 수사에 관련된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문제는 이 훈련 기간 중에 그 공백을 어떻게 채워 나갈 것인지..."] 정부는 필수 사무공간과 업무망 등은 개청 전에 구축을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촬영기자:이상원/영상편집:양다운/그래픽:유건수 박성훈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55111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중수청 #지원철회 #초대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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