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 📰 한인 뉴스 광주비엔날레 “대만관”에 중국 전시 철수…...
📰 한인 뉴스

광주비엔날레 “대만관”에 중국 전시 철수…양안 갈등 휩싸여 / KBS 2026.09.03.

K
KBS News
2026.09.03 YouTube에서 보기
이번 주말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가 '대만관' 명칭을 둘러싸고 시작 전부터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 당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훼손했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했고, 중국 전시팀은 철수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백미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철 실크로드를 주제로 전시가 열릴 예정이던 광주비엔날레의 중국관. 벽에는 설치가 되다 만 작품들이 일부 걸려있을 뿐 대부분 포장도 뜯지 않은 상탭니다. 중국 작가들이 전시 철수를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루안 웨라이/중국관 큐레이터 : "우리는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명하기 위해 전시 철수를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발단이 된 것은 대만 전시관에 붙은 '대만관'이라는 이름입니다. 광주비엔날레는 앞서 대만 전시에 국립대만미술관의 약자를 붙였지만 대만 정부와 문화예술계가 반발하자 '대만관' 이름을 수용했습니다. 그러자 중국은 주한 중국 대사가 항의 방문해 즉각 시정을 요구하며 반발했습니다. 중국 외교 당국은 중국 대만 지역이 자신의 정체성과 전혀 맞지 않는 이름으로 전시에 참여하는 것을 주최 측이 공개 허용했다며, 이는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반이자 한중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직접적으로 훼손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불똥은 지방 정부 간 교류에도 튀었습니다. 중국 광저우시가 사흘 뒤로 예정된 전남광주 방문을 취소한 데 이어 저장성도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불참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중국 정부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외교부는 문화예술 영역에서 이뤄진 민간의 자체 판단이라며 우리 정부 입장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백미선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54088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중국 #하나의중국 #중국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