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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 세대 지나면 '세계 최고령 국가' 된다" / YTN
2060년 한국 '세계 최고령 국가' 예상 초고령 인구 4.8%(2025년)→18.3%(2060년)…전 세계 '3위' 한국 '노인 빈곤율' 40% 안팎…OECD 중 매우 높아 [앵커] 심각한 고령화는 이제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어서, 전 세계 노령 인구가 처음으로 영유아보다 많아졌습니다. 특히 한국은 한 세대가 지나면 세계 최고령 국가가 돼, 노동 인구 1.2명이 노령층 한 명을 부양해야 하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종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전 세계 전체 인구 81억3,200만 명 중 65살 이상은 8억5,200만 명으로, 10명 중 한 명꼴. 10% 미만으로 줄어든 5살 이하 영유아보다 많습니다. 2060년이면 역전 후 차이는 더 벌어져, 노령 인구는 20억 명, 19.6%로 크게 늘고, 영유아 수는 7∼8%로 더 줄어듭니다. 미국 인구 조사국은 보고서에서, "가장 어린 연령대와 가장 나이 든 인구 순위가 뒤바뀐 건 인류 역사상 처음"이라며, "그 격차가 급격히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고령화 핵심 요인은 출산율이 인구수를 유지할 수 있는 기준인 '대체 출산율' 즉 부부당 2.1명 이하로 굳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2023년 기준 대체 출산율 이하인 나라에 사는 인구는 약 71%로, 인구학자들의 예측보다 훨씬 가파르게 10년 만에 26%p나 늘었습니다. 특히 한국은 한 세대 정도가 지나면 노령 인구 비중이 가장 큰 나라가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노령 인구는 지난해 기준 20.3%로 세계 22위에서, 2060년이면 41%로 늘어, 기존 1위였던 일본을 추월한다는 겁니다. 이 중 80살 이상 인구도 4.8%에서 18.3%로 크게 늘어, 전 세계 세 번째가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15∼64세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해야 할 노령 인구 비율도 29.5에서 81.6으로 치솟아, 전 세계 평균의 2.5배가 됩니다. 노동 인구 1.2명이 노령층 한 명을 부양해야 하는 셈입니다. 게다가,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2020년 기준 40.5%로, 20% 안팎이거나 이하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고, 최근 39.7%로 조금 낮아졌습니다. 국민연금 제도 도입이 늦어진 점, 연금 보장 범위와 급여 수준 미흡, 기대 수명 증가, 연공서열형 임금 체계에 따른 조기 퇴직 등이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YTN 김종욱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디자인 : 백지오 YTN 김종욱 (jw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9041905594744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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