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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90% 넘는 확률…S&P 500 드리우는 '공포' [지금이뉴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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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조회 2K YouTube에서 보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주 금리 인상을 시작해 추가 긴축에 나설 경우 뉴욕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최대 10%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매크로리스크어드바이저스(MRA)의 딘 커넛 최고경영자(CEO)는 고객들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S&P500이 8~10%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12월에는 2차 하락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S&P500은 통상적으로 증시가 약한 9월 들어 지금까지 약 1% 하락했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최근 미국 물가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2023년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이끄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가능성을 90% 이상의 확률로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인상 가능성은 약 60%에 불과했습니다. 커넛 CEO는 이번 금리 인상이 단순히 주식의 밸류에이션을 압박하는 데 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높은 금리와 비용 상승이 겹치면 증가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어려운 기업들의 이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기업 마진 악화가 실적 전망 하향으로 이어지면 증시 조정폭도 커질 수 있습니다. 커넛은 금리 인상이 "비용을 전가할 수 없는 기업들의 마진을 압박할 것"이라며 현재 시장이 충분히 대비하지 않은 상황에서 변동성 충격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현재 시장 상황을 2018년과 비교했는데 당시 S&P500은 9월 고점을 찍은 뒤 10~11월에 걸쳐 약 10% 급락했습니다. 연준이 2018년 12월에도 금리를 올리면서 연말 '산타 랠리'는 나타나지 않았고 S&P500은 다시 급락해 고점 대비 낙폭이 한때 거의 20%에 달했습니다. 커넛은 올해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이번 주 한 차례 인상 자체보다 연준이 이후에도 금리를 계속 올리는 긴축 사이클로 전환하는지가 증시의 더 큰 위험이라는 의미입니다. 이어 S&P500이 우선 8~10% 조정을 받은 뒤 연준의 복수 금리 인상에 반응해 12월 다시 한 차례 하락할 가능성을 예상했습니다. 특히 소득과 자산에 따라 경제 상황이 크게 엇갈리는 'K자형 경제'와 채용·이직이 모두 둔화한 노동시장에서 연준이 여러 차례 금리를 올리는 상황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커넛은 2018년의 경험을 고려하면 현재 증시에서는 "방어적인 포지션이 올바른 접근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기자ㅣ김잔디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5_202609151930015036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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