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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잇는 ‘두만강 다리’ 개통…인적·물적 교류 가속화 / KBS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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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8 조회 16 YouTube에서 보기
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두만강 자동차 다리가 공식 개통했습니다. 원래 양국 사이엔 철로만 있었는데 이제 자동차 도로까지 열리면서 북러간 밀착은 한층 더 가속화될 거로 보입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교량 양끝에서 동시에 진행된 개통식, 러시아 차량들은 북한을 향해, 인공기를 건 북한 화물차는 러시아를 향해 달립니다. 북한 나선과 러시아 연해주 하산을 잇는 자동차 전용 다리가 공사 시작 16개월만에 개통됐습니다. 12년 전 교량을 다 지어놓고 개통하지 않은 북중 간 신압록강대교와 비교하면 이례적인 속도입니다. [안드레이 니키틴/러시아 교통장관 : "공사 기간 동안 양국 전문가들은 현장에 적용되는 기술적 해법을 상호 협의하고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면서, 교량의 차질 없는 동시 개통을 이뤄냈습니다."] 새 다리는 2024년 6월 평양에서 만난 북러 정상이 건설하기로 합의해 지난해 4월 착공했습니다. 노후한 '두만강 철교' 옆에 나란히 놓였고 왕복 2차로에 본체 길이는 1㎞ 남짓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하루 최대 차량 300대가 통과할 수 있어 사람이나 물류 이동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정은이/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 "이 다리는 단순히 북러 교역확대를 넘어서 제재로 제한돼 있던 북한의 물자 도달과 인적 이동의 제약을 일정 부분 낮춰주는 인프라가 또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리의 이름은 1946년 김일성에게 던져진 수류탄을 막은 소련 장교 이름을 따 '야코프 노비첸코 다리'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인권단체는 두만강 다리가 앞으로 북한군의 러시아 이동 통로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성일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57921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북한 #러시아 #두만강 #두만강다리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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