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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 번복’에…‘오리무중’ 파주 냉동창고 살인 사건 / KBS 2026.09.11.
경기 파주 카페에 벌어진 냉동창고 살인 사건 속보입니다. 경찰이 피의자인 카페 사장 신병을 확보해 엿새째 수사를 이어가고 있지만, 사건은 여전히 미궁에 빠져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끝낸 뒤 다음 주 초 피의자를 송치할 예정입니다. 이도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두운 새벽 대형 화물차가 무언가를 싣고 도로를 지납니다. 6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된 냉동창고입니다. 피의자는 창고가 설치된 카페 사장 A 씨, 그는 범행 일주일 전 냉동창고를 급하게 빌렸고, 범행 당일 피해 여성에게 휴대전화를 차에 두고 오라고 했습니다. 이런 정황을 토대로 경찰은 계획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정근형/인근 공장 직원 : "금요일에 여기 과학 수사 차량도 오고. 형사들이 저희 회사 와 가지고 CCTV도 확인해 보고 가고 했었어요."] 하지만 A 씨가 '왜' 범행을 저질렀는지 '동기'는 여전히 명확하지 않습니다. 우선 A 씨에게 10억 원 넘는 빚이 있었던 만큼, 큰 틀에서는 금전 문제가 동기가 됐을 거로 추정됩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A 씨는 범행 경위에 대해 '상품권 거래'를 두고 위약금 문제가 있었다고 했다가, 이후에는 가짜 상품권이 들통나자 피해자를 창고에 가뒀다고 주장했습니다. 냉동창고를 설치한 이유도 오락가락. 살인을 위해 창고를 들여왔다고 했다가, 상품권을 제대로 못 보게 하려 설치한 거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다른 사건 관련자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말이 엇갈립니다. 피해 여성을 차에 태워 파주에 데리고 온 또 다른 남성에 대해 A 씨는 범행을 공모했다고 진술했지만, 남성은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등을 토대로 추가 수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 초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영상편집:이수빈/그래픽:박미주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61313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파주 #냉동창고 #살인사건 #카페 #수사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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