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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좀비 마약' 30대 영장 신청...석방 두 달 만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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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6.09.07 조회 289 YouTube에서 보기
[앵커] 마약에 취한 듯한 모습의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체포됐다가 풀려났던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석방 두 달 만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필로폰 말고도 자신이 처방받지 않은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이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6월 경기도 수원 버스정류장 앞에서 몸을 축 늘어뜨리고 등이 굽은 채 서 있는 남성의 영상은 SNS를 타고 빠르게 퍼졌습니다. 마약에 취한 '좀비'를 연상케 한다는 반응과 함께 작지 않은 충격을 줬습니다. 당시 경찰은 영상 속 3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는데, 금세 풀어줘야 했습니다. 간이 시약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반응이었지만, 소변검사에서 음성, 엇갈린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추가 수사를 이어온 경찰은 석방 두 달 만에 A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정밀 감정 결과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나온 게 결정적이었습니다. A 씨는 처방받은 정신과 약을 먹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의료기록과 대조했더니 처방 약과는 성분이 달랐던 겁니다. 경찰은 세 차례 압수수색으로 A 씨 집에서 비닐에 담긴 필로폰도 확보했습니다. 증거를 보강한 경찰은 A 씨에게 필로폰 소지 혐의와 함께 처방받지 않은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A 씨 신병을 확보하면 마약류를 구한 경위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이수빈입니다. 영상편집 : 전자인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09071814082292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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