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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신약 청탁 의혹’ 이번엔 경찰로…영등포서 배당 / KBS 2026.09.08.
경찰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 수사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당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번 의혹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는데, 경찰은 고발인 조사 등을 토대로 본격적인 수사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추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명 후 아흐레째,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정한 청탁은 없었다며 '신약 청탁 의혹'에 대해 구체적으로 반박했던 전날과 달리, 오늘은 말을 아꼈습니다. [김승원/법무부 장관 후보자 : "((브로커) 양 씨로부터 청탁받았을 때….) 청문회에서 잘 소상하게 밝히겠습니다."] 김 후보자는 초선 의원 시절이던 2021년 브로커 양 모 씨의 부탁을 받고, 당시 식약처장에게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시험 계획을 신속하게 승인해달라고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브로커 등을 재판에 넘겼지만, 김 후보자에 대해선 청탁 대가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기소유예 처분했습니다. 하지만 후보자 지명 뒤 야권을 중심으로 또다시 의혹이 불거졌고, 시민단체의 고발도 이어지며, 경찰이 재수사 검토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국회 지역을 관할하는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신약 청탁 의혹 수사를 배당하고, 조만간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권내건/KBS 자문 변호사/검찰 출신 : "이미 어느 정도 수사가 상당히 진행이 돼서, 검찰에서 과연 기소유예 처분을 하는 것이 맞았느냐 아니냐… 다시 검토해서 결론을 내는 게 관건이겠죠."] 경찰은 고발인 조사 등을 바탕으로 청탁 의혹과 관련된 새로운 증거나 정황이 확인되면, 본격적인 재수사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황보현평/그래픽:김지혜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57877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김승원 #신약청탁의혹 #법무부장관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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