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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인권위 2년…커지는 사퇴 요구 “명예로운 용단 호소” / KBS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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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2026.09.14 조회 48 YouTube에서 보기
계엄 옹호 등 잇단 논란에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을 향한 사퇴 요구가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 권고' 폐기안에 대해선 발의 두 달 만인 오늘 안건이 상정됐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진행되던 지난해 2월. 인권위는 '윤 전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탄핵 심판의 적법 절차를 준수하고, 계엄 관련 피고인의 불구속 재판 원칙을 유념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1년 반 만인 지난 7월. 진보 성향 인권위원들은 해당 권고안을 폐기하고, 대국민 사과를 하자는 안건을 발의했습니다. 안창호 위원장은 다음 달, 해당 안건을 표결 없이 전원위원회에 상정하지 않았고, 발의 두 달 만인 오늘 2시간 반 공방 끝에 표결을 거쳐 상정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해당 권고안은 적법절차를 지키라고 했던 것"이라며 "이를 폐기하고 사과하는 건 인권위의 독립성, 중립성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진보성향 위원들은 "당시 결정은 내란 행위를 옹호하고 인권위 독립성을 훼손한 치욕스러운 판단"이라며 재차 폐기안 상정을 촉구했습니다. 계엄 옹호 등 잇단 논란에, 안 위원장을 향한 사퇴 요구는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과장급 간부들의 보직 반납과 사퇴 촉구 성명을 시작으로, 현재 인권위 모든 부서가 위원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건호/민주노총 전공노 부위원장 : "내란을 인정하지 않는 자가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바로 국가인권위원장이라는 안창호란 자입니다."] 하지만 인권위원장은 임기가 법으로 보장돼 있고 면직할 수 있는 경우도 제한돼 있어, 위원장 거취를 둘러싼 내홍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조원준 함동규/영상편집:이진이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62954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계엄옹호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사퇴요구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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