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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장애인체전 개막…“금빛 사냥 나선다” / KBS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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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2026.09.12 조회 195 YouTube에서 보기
장애인체육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늘 제주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제주에서 열리는 건 46회 대회인 이번이 처음으로, 엿새간 금빛 열전에 돌입합니다. 고기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은 탁구공이 쉴 새 없이 탁구대를 오갑니다. 라켓을 쥔 손끝에 승부가 갈립니다. ["나이스 파이팅!"] 4명의 선수는 모두 휠체어를 탄 지체장애인. 하지만 열정만큼은 프로 선수 못지않습니다. [조재덕/탁구 경북 대표 : "저희가 사실 제주도 자체를 오기가 어려워요. 비행기도 그렇고 배를 타도 어려웠는데, 이렇게 다 같이 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왔어요. 와서 보니까 너무너무 기분이 좋고."] 수영장에서는 선수들이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리우 패럴림픽 3관왕에 빛나는 조기성 선수도 자유영 2백미터 레이스에 나섰습니다. [조기성/수영 경기도 대표 : "너무 기분이 좋고,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마지막 금메달인데 몸을 잘 만든 것 같아서 굉장히 뿌듯합니다."] 표적구에 공을 최대한 가까이 붙이는 종목, 보치아 경기장은 숨소리마저 조심스럽습니다. 한 구 한 구 신중하게 공을 굴리며 경기를 풀어갑니다. 장애인들의 스포츠축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9천여 명이 참가해,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김철희/제주선수단 총감독 : "이번 체전을 통해 경기 환경과 운영 경험이 축적되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실제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무한의 우주를 열다'를 주제로, 제주의 색채가 무대 위에 펼쳐졌습니다. '공존과 동행'을 내건 엿새간의 대장정이 제주에서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고기욱입니다. 촬영기자:강재윤·한창희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61462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제주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탁구 #수영 #보치아 #지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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