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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성착취 ‘목사방’ 김녹완 무기징역 확정 / KBS 2026.09.10.
2백 명 넘는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벌인 텔레그램방 '자경단'의 총책 김녹완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N번방 피해자보다도 그 규모가 컸는데, 대법원은 "반인권적 범행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원심의 판단을 받아들였습니다. 정해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0년 개설된 '자경단'이라는 텔레그램방. 일명 목사와 선임전도사, 전도사가 '권력'을 쥐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10대와 20대들의 신상을 캐냈습니다. 이를 빌미로 협박하며 나체 사진 등을 강요하고 성착취물을 만들었습니다. 일부 피해자들을 성폭행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들에게는 같은 범행을 강요해 또다른 피해자를 양산했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성착취물은 2천여 개, 피해자만 261명에 달했습니다. N번방 피해자보다 많습니다. 범행의 정점이었던 일명 '목사' 김녹완에게, 대법원이 무기징역형을 확정했습니다. [김녹완/지난해 1월/구속 송치 당시 : "(피해자들에게 죄송하지 않습니까?) …."] 앞서 2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범행 과정에서 느꼈을 신체적·정신적 고통 등을 가늠하기조차도 어렵다"며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완전히 박탈하고 무시하는 반인권적 범행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김녹완이 N번방 사건을 보고 범행을 저질렀기에, 또다른 모방범죄도 막으려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본 겁니다. 대법원 역시 같은 판단을 내렸습니다. 다만, 범죄단체조직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협박을 받아 범행에 가담한 경우도 있는 만큼 '범죄 조직'은 아니라고 본 겁니다.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영상편집:나주희/그래픽:박성훈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60300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성범죄 #무기징역 #모방범죄 #자경단 #텔레그램 #김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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