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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용혜인, 전격 사퇴…"장관직 수행 현실적으로 어렵다 판단" 2026.09.13.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14일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용혜인/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 "모두를 위한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내고자 했던 저의 결심과 함께, 장관 후보직을 오늘로써 내려놓고자 합니다."] 야당 의원을 지명한 대통령 결단은 감사하지만, 이대로는 장관직 수행이 어렵다 판단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특히, 비례대표와 장관 겸직에 "국민 공감대가 넓지 못하다"며, 여당에서 직접 결단해달라 요청받은걸 사퇴의 결정적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용혜인/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 "여당도 우려를 표하는 상황에서 그 직을 수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는 '소수 정당을 조롱하는 국민의힘 행태, 악의적인 왜곡 보도가 이어졌다'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겸허하게 의정 활동을 하겠다'며 장관 후보자직을 사퇴하는 대신, 비례대표 의원직에 전념하겠단 뜻도 밝혔습니다. 여당 내부에서도 용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확산한 가운데,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직접 '자진 사퇴'를 권유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인사 검증 실패에 사과하고, 용 전 후보자는 '의원직에서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자진 사퇴를 권유한 민주당엔 '비겁하고 무책임한 집단'이라며, 비례대표 연임부터 민주당의 '공천 실패'라고 지적했습니다. 청와대는 '후보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원희입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용혜인 #자진사퇴 #성평등가족부 #민주당 #국민의힘 #청와대 #용혜인사퇴 #용혜인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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