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뉴스
[단독] 경찰 관사에 또 일반인 위장 전입…세종서 적발 / KBS 2026.09.11.
경찰관의 주거 지원을 위해 마련된 관사에 일반인이 무려 10년이나 위장 전입한 경남 양산경찰서 사건, KBS 보도로 알려졌는데요.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청이 전국의 경찰 관사에 대해 전수 조사를 벌였더니, 또 다른 일반인 위장전입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한솔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찰 관사로 쓰고 있는 세종시의 한 원룸 건물입니다. 세종북부경찰서와 3백 미터 거리에 있어, 자택과 출퇴근 거리가 먼 직원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 2년 전 이 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성인인 딸을 이 건물의 한 원룸에 위장 전입시켰습니다. 정작 자신도 해당 관사를 신청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까지 2년에 걸친 위장 전입은, 경남 양산서의 위장전입 사건 이후 지난달 경찰청의 전수 조사 과정에서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A 경감 딸의 주소지를 옮기도록 조치했고, 감찰을 진행 중입니다. 또 청약 경쟁이 치열한 세종에서 A 경감이 세대 분리를 통해 딸에게 청약 자격을 주기 위해 이렇게 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사를 이용할 때 전입신고가 의무가 아닌 데다, 임차 주택의 경우 거주 실태나 전입 세대 점검을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세종경찰청 관계자 : "(앞으로) 관계 기관이라든가 임대인과도 협의해서 전입 등 변동 사항에 대해서도 (경찰에) 통보될 수 있도록…."] 딸의 위장 전입 경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A 경감은 감찰 조사에 거짓 없이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김진식/그래픽 제작:장예정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61314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경찰 #위장전입 #세종시 #전입신고
▼ 더보기